코로나 확진자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기준 변경(2022.02.09)

2022.02.09(수) 00시부터 정부는 기존에 유지하던 코로나 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기준을 또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에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련이 있어서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자가격리 기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2월 9일부터 변경된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기준을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기준 변경

목차

• 확진자 기준 변경사항
• 접촉자 기준 변경사항
• 격리해제 기준 변경사항

코로나 생활지원비 신청 방법(양식 첨부)

 

1. 확진자 기준 변경사항

- 격리기간(기존) : 접종자 7일, 미접종자 10일 자가격리
- 격리기간(변경) :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검체 채취일부터 7일

- 확진자는 7일 후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도 자가격리 해제

 

기존에는 접종 여부에 따라 격리기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변경된 규정에서는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7일로 고정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격리 시작일도 무증상/유증상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검체 채취일로 통일하였습니다.

 

여담으로 신속항원검사에 필요한 자가진단키트가 품절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혹시 모르니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도 사전에 구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접촉자 기준 변경 사항

- 격리대상 : 동거인 중 백신 미접종자 / 감염취약시설 밀접접촉자
- 격리기간 : 접종 완료자 격리 면제(수동감시), 백신 미접종자 7일(자가격리)
- 접종완료자 : 2차 접종 후 14일～90일 / 3차 접종자

- 직장동료 혹은 같이 식사를 한 경우도 격리 미적용

- 확진자가 직접 동거인에게 자가 격리 통보

 

접촉자 기준으로 백신 미접종자 혹은 감염취약시설 밀접접촉자를 격리 대상으로 정의하고, 여기서 의미하는 감염취약시설은 장기요양기관(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정신건강시설, 장애인시설 3종을 의미합니다.

 

또한 격리 통보 방식도 변경되어 기존에는 모든 동거인에게 개별 격리 통보가 되었는데, 이번부터 확진자가 직접 동거인에게 통보해야 합니다.

 

※ 동거인 중 추가 확진자 발생할 경우 검체 채취일 기준 7일 격리 / 그 외 동거인은 추가 격리 없이 최초 확진자 격리 해제 시 동시 격리 해제됩니다.

 

PCR 검사 기준 방식 방법 변경

 

3. 격리해제기준 변경사항

- 격리해제 전 1회 검사
- 격리해제일 : 7일 24시(8일 00시)

 

격리기간이 7일로 되면서 격리해제 전 1회 검사만 진행하고 격리 해제일도 정오(12시) 기준에서 24시(00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질병입원일당

 

금번부터 자가격리 앱을 통한 위치추적도 폐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격리 장소를 이탈하면 법적인 처벌은 진행된다고 합니다. 현재 자가 격리 중인 확진자에게도 이번 변경 정책은 소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코로나 확진자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기준 변경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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